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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에 윈도우 11을 쉽고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

by 360jafasfe 2025. 5. 21.

맥북에 윈도우 11을 쉽고 빠르게 설치하는 방법

목차

 

  1. 서론: 맥북에서 윈도우 11이 필요한 이유
  2. 부트캠프(Boot Camp)를 이용한 설치: 가장 일반적인 방법
    1. 부트캠프 설치 전 준비물 및 확인 사항
    2. 윈도우 11 ISO 파일 다운로드
    3. 부트캠프 지원 시작 및 파티션 설정
    4. 윈도우 11 설치 진행
    5. 부트캠프 드라이버 설치 및 마무리
  3.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을 이용한 설치: 가상화 방식
    1. 패러렐즈 설치 전 고려 사항
    2. 패러렐즈 데스크톱 설치 및 설정
    3. 윈도우 11 가상 머신 생성 및 설치
    4. 패러렐즈 툴즈 설치 및 최적화
  4. 어떤 방법을 선택할까? 부트캠프 vs 패러렐즈
  5. 결론: 맥북, 윈도우 11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활용하기

서론: 맥북에서 윈도우 11이 필요한 이유

맥북은 뛰어난 디자인과 macOS의 편리함으로 많은 사용자에게 사랑받는 기기입니다. 하지만 때로는 윈도우 환경에서만 구동되는 특정 프로그램이나 게임, 업무용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해야 할 필요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됩니다. 걱정 마세요! 생각보다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것은 쉽고 빠른 과정이며, 여러분의 맥북을 훨씬 더 다재다능한 기기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는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가장 대표적이고 효율적인 두 가지 방법부트캠프(Boot Camp)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을 자세히 안내해 드릴 것입니다. 각각의 방법은 장단점이 명확하므로 여러분의 사용 목적에 맞춰 최적의 방법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맥북을 윈도우 11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활용해 볼 준비가 되셨나요?


부트캠프(Boot Camp)를 이용한 설치: 가장 일반적인 방법

부트캠프는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유틸리티로, 맥북에 윈도우를 별도의 파티션에 설치하여 마치 두 대의 컴퓨터처럼 macOS와 윈도우를 선택적으로 부팅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의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트캠프 설치 전 준비물 및 확인 사항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에 몇 가지 준비물과 확인할 사항이 있습니다.

  • 맥북 모델 확인: 부트캠프는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북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1 또는 M2 칩을 탑재한 맥북은 부트캠프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M1/M2 맥 사용자는 패러렐즈 데스크톱으로 넘어가세요!)
  • 충분한 저장 공간 확보: 윈도우 11 설치를 위해서는 최소 64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필요하며, 원활한 사용을 위해서는 100GB 이상을 권장합니다. 맥북의 런치패드 > 기타 > 디스크 유틸리티에서 저장 공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맥북 백업: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타임 머신(Time Machine)을 이용해 맥북 전체를 백업해 두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 전원 연결: 설치 도중 전원이 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맥북을 전원에 연결해 두세요.
  • 인터넷 연결: 윈도우 11 ISO 파일 다운로드 및 드라이버 설치를 위해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이 필수입니다.

윈도우 11 ISO 파일 다운로드

윈도우 11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먼저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윈도우 11 디스크 이미지(ISO) 파일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다운로드 페이지 접속: 웹 브라우저를 열고 "윈도우 11 다운로드"를 검색하여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웹사이트로 이동합니다.
  2. '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 섹션으로 이동: 스크롤을 내려 해당 섹션을 찾습니다.
  3. 에디션 선택: "Windows 11 (multi-edition ISO)"를 선택하고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합니다.
  4. 제품 언어 선택: "한국어"를 선택한 후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5. 다운로드 시작: '64-bit 다운로드' 버튼을 클릭하여 ISO 파일 다운로드를 시작합니다. 파일 크기가 크므로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된 ISO 파일은 기본적으로 '다운로드' 폴더에 저장됩니다.

부트캠프 지원 시작 및 파티션 설정

이제 다운로드한 ISO 파일을 사용하여 부트캠프를 시작할 차례입니다.

  1. 부트캠프 지원 실행: 맥북의 런치패드 > 기타 > Boot Camp 지원을 실행합니다.
  2. 소개 화면 확인: 부트캠프 지원 화면이 나타나면 '계속'을 클릭합니다.
  3. ISO 이미지 및 파티션 설정:
    • 'ISO 이미지' 옆의 '선택' 버튼을 클릭하여 방금 다운로드한 윈도우 11 ISO 파일을 선택합니다.
    •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파티션 크기 조절 막대를 이용하여 윈도우에 할당할 공간과 macOS에 할당할 공간을 조절합니다. 윈도우 11에 최소 64GB, 권장 100GB 이상을 할당해야 합니다. 슬라이더를 드래그하여 적절한 크기로 조절하세요.
    • 파티션 설정이 완료되면 '설치' 버튼을 클릭합니다.
  4. 디스크 분할 및 재시동: 부트캠프 지원이 디스크를 분할하고 윈도우 설치를 위해 자동으로 맥북을 재시동합니다.

윈도우 11 설치 진행

재시동 후에는 윈도우 11 설치 화면이 나타납니다. 일반적인 윈도우 설치 과정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1. 언어, 시간 및 통화 형식, 키보드 또는 입력 방법 선택: '한국어'를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2. '지금 설치' 클릭: 윈도우 설치를 시작합니다.
  3.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제품 키가 없다면 '제품 키가 없음'을 클릭하여 나중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4. 운영 체제 선택: 설치할 윈도우 11 버전을 선택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예: Windows 11 Pro)
  5. 사용 조건 동의: 사용 조건에 동의하고 '다음'을 클릭합니다.
  6. 설치 유형 선택: '사용자 지정: Windows만 설치(고급)'를 선택합니다. (이 단계에서 '업그레이드'를 선택하면 안 됩니다.)
  7. 파티션 선택: 'BOOTCAMP'라고 이름 붙여진 파티션을 선택합니다. 이 파티션이 윈도우 11이 설치될 공간이므로 다른 파티션을 선택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선택 후 '다음'을 클릭합니다.
  8. 윈도우 설치 시작: 윈도우 11 설치가 시작되며, 여러 차례 재부팅될 수 있습니다.

부트캠프 드라이버 설치 및 마무리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 환경에서 맥북의 하드웨어를 제대로 인식하고 활용하기 위해 부트캠프 드라이버를 설치해야 합니다.

  1. 부트캠프 설치 프로그램 자동 실행: 윈도우 11로 부팅되면 자동으로 'Boot Camp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만약 자동으로 실행되지 않으면, 윈도우 탐색기에서 'C: 드라이브 > BootCamp 폴더 > Setup.exe'를 실행하여 수동으로 설치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설치 진행: 화면의 지시에 따라 '다음'을 클릭하고, 사용권 계약에 동의한 후 '설치'를 클릭합니다.
  3. 드라이버 설치 완료 및 재부팅: 모든 드라이버 설치가 완료되면 '완료' 버튼을 클릭하고 맥북을 재부팅합니다.

이제 맥북에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재부팅 시 Option(Alt) 키를 길게 누르면 macOS와 윈도우 11 중 원하는 운영체제를 선택하여 부팅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을 이용한 설치: 가상화 방식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맥OS 안에서 윈도우를 가상 머신 형태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부트캠프와 달리 재부팅 없이 macOS와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파일 공유 및 복사/붙여넣기 등 연동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M1/M2 칩을 탑재한 맥북 사용자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윈도우 구동 방법입니다.

패러렐즈 설치 전 고려 사항

  • 유료 소프트웨어: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유료 소프트웨어입니다. 구매 전 체험판을 통해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성능: 가상 머신 형태로 구동되므로, 부트캠프처럼 윈도우의 모든 성능을 100% 활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고사양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보다는 일반적인 오피스 작업이나 웹 서핑, 특정 프로그램 구동에 적합합니다.
  • 윈도우 라이선스: 패러렐즈는 윈도우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일 뿐, 윈도우 운영체제 자체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설치 및 설정

패러렐즈 데스크톱 설치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1. 패러렐즈 데스크톱 다운로드 및 설치: 패러렐즈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합니다. 설치 파일을 실행하고 화면의 지시에 따라 진행하면 됩니다.
  2. 라이선스 활성화 (선택 사항): 설치 후 프로그램 실행 시 라이선스 키를 입력하여 활성화합니다. (체험판 사용 시 생략 가능)

윈도우 11 가상 머신 생성 및 설치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설치되었다면 이제 윈도우 11 가상 머신을 생성하고 설치합니다.

  1. 패러렐즈 데스크톱 실행: 패러렐즈 데스크톱 앱을 실행합니다.
  2. 새로운 가상 머신 생성: 첫 실행 시 자동으로 '새로 만들기' 마법사가 나타납니다. 만약 나타나지 않는다면, 메뉴 바에서 '파일 > 새로 만들기'를 선택합니다.
  3. 'Windows 설치' 선택: 여러 옵션 중 'Windows 설치' 또는 'ISO/DVD 이미지에서 Windows 설치'를 선택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4. 윈도우 11 ISO 파일 선택: 앞서 다운로드한 윈도우 11 ISO 파일을 선택합니다. 패러렐즈가 자동으로 ISO 파일을 감지할 수도 있습니다. '계속'을 클릭합니다.
  5. 윈도우 제품 키 입력 (선택 사항): 제품 키가 있다면 입력하고 '계속'을 클릭합니다. 없으면 '제품 키 없음'을 선택하고 나중에 입력할 수 있습니다.
  6. 용도 선택: 가상 머신의 용도(예: 생산성, 게임 전용, 디자인 전용 등)를 선택합니다. 선택에 따라 가상 머신의 기본 설정이 최적화됩니다. '계속'을 클릭합니다.
  7. 이름 및 위치 지정: 가상 머신에 이름을 지정하고 저장할 위치를 선택합니다. 기본 설정으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생성'을 클릭합니다.
  8. 윈도우 11 설치 시작: 패러렐즈가 자동으로 윈도우 11 설치 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의 설치 과정은 부트캠프에서의 윈도우 설치와 유사하게 진행됩니다. 언어, 시간, 키보드 설정 후 파티션 선택 단계에서는 패러렐즈가 자동으로 생성한 가상 디스크를 선택하고 진행하면 됩니다.

패러렐즈 툴즈 설치 및 최적화

윈도우 11 설치가 완료되면, 패러렐즈 툴즈(Parallels Tools)를 설치해야 macOS와 윈도우 간의 연동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1. 패러렐즈 툴즈 설치 알림: 윈도우 11로 부팅되면 패러렐즈 툴즈 설치를 권장하는 메시지가 나타날 것입니다.
  2. 설치 진행: 알림을 클릭하거나, 윈도우 메뉴 바에서 '동작 > Parallels Tools 설치'를 선택하여 설치를 시작합니다. 윈도우 내에서 DVD 드라이브로 인식된 'Parallels Tools'를 열어 'Setup.exe'를 실행해도 됩니다.
  3. 화면 지시 따르기: 설치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화면의 지시에 따라 '다음'을 클릭하고 설치를 완료합니다.
  4. 재부팅: 설치 완료 후 윈도우를 재부팅하면 패러렐즈 툴즈가 완벽하게 적용됩니다.

이제 맥북 안에서 윈도우 11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macOS와 윈도우를 동시에 실행하며 필요에 따라 전환하거나,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공유하는 등의 편리한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어떤 방법을 선택할까? 부트캠프 vs 패러렐즈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두 가지 주요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어떤 방법이 여러분에게 적합할까요? 다음 표를 통해 비교해보고 결정해 보세요.

특징 부트캠프(Boot Camp)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맥북 호환성 인텔 기반 맥북만 가능 (M1/M2 칩 맥북 불가) 인텔 및 M1/M2 칩 맥북 모두 가능
성능 윈도우 성능 100% 활용 (하드웨어 직접 접근) 가상화로 인한 약간의 성능 저하 (일반 작업에 충분)
동시 사용 불가능 (재부팅하여 전환) 가능 (macOS 안에서 윈도우 실행)
데이터 공유 별도의 파티션, FAT32/exFAT 등으로 포맷된 USB 등으로 공유 매우 쉬움 (드래그 앤 드롭, 공유 폴더)
설치 편의성 다소 복잡할 수 있으나, 공식 지원 비교적 간편 (마법사 지원)
비용 무료 유틸리티 (윈도우 라이선스 별도) 유료 소프트웨어 (윈도우 라이선스 별도)
주요 용도 고사양 게임, 그래픽 작업,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의 최대 성능 필요 시 일반 사무, 웹 서핑, 개발, 가벼운 게임, macOS와 동시 작업 필요 시

요약하자면:

  • 인텔 맥북 사용자이면서 윈도우의 모든 성능을 뽑아내고 싶다면 부트캠프를,
  • M1/M2 맥북 사용자이거나 macOS와 윈도우를 동시에 번갈아가며 사용하고 싶다면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맥북, 윈도우 11과 함께 더욱 강력하게 활용하기

지금까지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두 가지 핵심적인 방법인 부트캠프패러렐즈 데스크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각 방법의 장단점과 설치 과정을 이해하셨으니, 이제 여러분의 사용 환경과 필요에 맞춰 최적의 선택을 내릴 수 있을 것입니다.

맥북은 강력한 하드웨어와 직관적인 macOS를 제공하지만, 윈도우 11의 추가는 여러분의 디지털 생활에 훨씬 더 넓은 지평을 열어줄 것입니다. 윈도우 전용 게임을 즐기거나, 특정 산업 표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거나, 단순히 다양한 운영체제 환경을 경험하고 싶을 때, 맥북에 윈도우 11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이제 여러분의 맥북은 단순한 맥북이 아닌, 필요에 따라 강력한 macOS 시스템이 되기도 하고, 친숙한 윈도우 11 PC가 되기도 하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머신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이 가이드를 따라 윈도우 11 설치에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의 맥북이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상상 이상으로 커질 것입니다.